건강한 올리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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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통 짙은 녹색 속에서 샛노란 겹삼잎 국화가 눈에 들어옵니다.  가을의 대표 꽃인 국화가 생각나는 계절로 성큼 다가가고 있습니다.  

 

◆겹삼잎 국화

아메리카가 원산지인 겹삼잎 국화는 우리나라에 온 지 오래된 여러해살이 풀입니다. 국화과 식물로 7월부터 꽃이 피기 시작해 8월 말까지 짙은 노란색의 꽃을 피우는 키다리 꽃입니다. 대략 2m 넘게 자라고 이른 봄에 자라는 새싹은 데쳐서 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나물로도 먹을 수 있고 부침개로도 해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겹삼잎국화

 

삼잎국화를 닮았고 꽃이 여려 겹으로 핀다고 해서 겹삼잎 국화라고 불립니다. 삼잎국화는 잎 모양이 베를 짜는 삼(대마)의 잎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겹삼잎국화

 

 

◆삼잎국화

삼잎국화는 잎모양이 베를 짜는 삼(대마)의 잎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삼잎국화는 씹을수록 그윽한 국화 향기가 입 안 가득 퍼진다고 해 봄나물로 인기가 많습니다. 맛은 두릅과 취나물의 중간 맛이 난다고 합니다.  4월 하순부터 5월 말까지 봄나물로 판매하고 7월 이후에는 줄기 끝에 노란 꽃이 핍니다. 

 

 출처 karsten paulick  pixabay 삼잎국화

 

삼잎국화는 나물무침 외에 곤드레처럼 떡이나 밥에 사용하기도 하고 상추 대신 삼겹살에 싸서 먹거나 시금치 대신 된장국에 넣어도 되고 장아찌를 담거나 말려 쓰기도 합니다. 또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거담 이뇨작용, 철분과 칼슘이 다량 함유하고 있어 성장기 어린이 발육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삼잎국화의 꽃말은 '밝고 고상하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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