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타나 시간에 따라 색깔이 변화는 꽃
2월은 왜 이렇게 봄이 안 올까 조바심 나는 계절입니다. 마음은 봄을 향해 달려가는데 몸은 겨울 추위에 갇혀 있습니다. 집 주변에 있는 작은 실내 식물원에 가서 꽃구경을 했습니다. 공 모양의 예쁜 꽃이 활짝 펴 있습니다. 표지판을 보니 '란타나'라고 적혀 있습니다. ◆란타나(Lantana camara) 난타나 주위에서 자주 보지는 못했지만 아메리카, 아프리카 원산지입니다. 향기가 난다고 하는데 요즘은 마스크를 하고 있으니 잘 모르겠습니다. 키가 많이 크면 3m정도 자랍니다. 꽃이 진후 열매가 열리는데 검은 색이고 독이 있습니다. 특히, 꽃의 색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계속 변화기 때문에 '칠변화' 라는 이름도 갖고 있습니다. 꽃의 지름은 3~4cm정도 이면 흰색, 분홍색, 오렌지색, 노란색, 붉은색 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