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메리아 봄꽃
반복되는 봄 산수유, 매화꽃이 지고, 개나리도 이제 푸른 잎들이 가끔씩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성격 급한 벚꽃들도 어느새 꽃망울을 터트려 분홍으로 물드는 중입니다. 익숙해지는 봄 오늘 만난 색다른 꽃은 아르메니아 꽃입니다. ♥ 아르메니아 꽃(너도 부추)붉은 토끼풀 꽃이 핀 줄 알고 다가가니 다른 꽃이었습니다. 둥근 꽃모양이 살짝 비슷한 듯 하지만 잎이 완전히 다릅니다. 서식지가 바닷가로 영국에서는 바닷가에서 자라 시핑크(sea pink)라고도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너도 부추로 부르기도 합니다. 분홍색, 연한 자주색, 흰색의 작은 꽃이 츄파츕스 처럼 막대기 위에 둥글게 모여 핍니다. 원산지는 유럽이 석죽목 갯질경과의 여러해살이 풀입니다. 꽃은 3월~6월 계속해서 꽃이 피고 지고를 반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