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병꽃나무
야리야리한 나뭇잎들도 이제 제법 짙은 초록으로 변하고, 많은 꽃들이 조금씩 사라지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눈에 들어온 녀석이 붉은 병꽃나무입니다. 초록잎들 사이 짙은 분홍색의 꽃이 참 예쁩니다. ♠붉은 병꽃나무 쌍떡잎식물 인동과의 낙엽 관목으로 우리나라 산지의 숲 가장자리 계곡 주변 양지 바른곳에서 자라는 나무입니다. 관상용의 원예품종이 개발되어 공원, 아파트 단지등에서 볼 수 있습니다. 2~3m 정도 자라고 4월 하순부터 5월 중순까지 붉은 꽃이 핍니다. 나무에서 피는 꽃의 모양이 긴 병을 거꾸로 세워 놓은 형태를 닮아 붉은 병꽃나무라 부릅니다. 또 다른 이름은 팟꽃나무, 조선금대화입니다. 작은 꽃이 화려하고 나무 크기가 크지 않아 꽃이 피는 봄에는 정원수로 좋을수도 있습니다. 반면 나무 수형이 여러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