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지꽃 구경하기
겨울인지 늦가을인지 헷갈릴 정도로 춥지 않은 겨울을 보내는 중입니다. 거리에 단풍들도 하나둘 사라지고 마지막 단풍의 주인공인 메타세쿼이아들도 갈색으로 변해 있습니다. 겨울 찬 바람이 불면 잎이 떨어지겠죠. 어둑어둑해지는 계절로 바뀌는 중에 거리 조경은 팬지들이 장식 중입니다. ♥팬지꽃 삼색제비꽃이라고도 불리는 팬지는 유럽이 원산지입니다. 제비꽃을 개량해 만들었고 식용으로도 가능합니다. 비빔밥, 샐러드, 케이크 장식, 꽃차 등에서 본 기억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내한성이 강해 남부지방에서는 방한 조치를 하면 노지 월동도 가능합니다. 주로 노랑, 흰색, 보라색을 쉽게 볼 수 있고 2~3 혼합된 색도 보입니다. 봄에도 본것 같은데 겨울인 11월에도 팬지꽃을 볼 수 있습니다. 개량에 성공한 후 공원이나 정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