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세티아는 크리스마스 때가 되면 흔하게 볼 수 있는 겨울철 화분 중 하나입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기 위한 조화 중 하나입니다.
♣포인세티아(Poinsettia)
멕시코가 원산지인 열대성 상록관목으로 크리스마스 꽃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위부분의 잎이 빨간색을 띠어 꽃잎처럼 보입니다. 초록과 빨간색의 선명한 대비로 크리스마스를 장식하는 대표적인 식물입니다. 포인세티아는 낮의 길이가 짧아지고 온도가 내려가면 포엽 부분이 붉게 물들어 꽃처럼 보이는데 실제 꽃은 가운데 노란 열매처럼 생긴 부분입니다.
포인세티아는 대부분 빨간색을 가지고 있지만 은은한 연두색등도 있습니다. 품종에 따라 여러색을 볼 수 있습니다.
♣ 포인세티아 꽃말
꽃 색깔에 따라 다른 꽃말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장 흔하게 보이는 빨간색은 축복, 축하, 제마음은 불타오르고 있어요 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는데 크리스마스 선물로 주기 딱 좋은 것 같습니다.
분홍색은 탄생과 배려, 노란색은 부유함, 하얀색은 존경과 순결을 의미합니다. 꽃말은 꽃의 모양보다는 색깔과 관련이 있는것 같습니다. 대부분 노란색은 돈, 부 와관련되고 흰색은 순결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 포인세티아 키우기
포인세티아는 햇빛을 좋아하는 식물입니다. 그래서 창가에 두시는것이 좋습니다. 건조하게 키우는 것이 좋아 겉흙이 바짝 마르면 물을 줘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론과 현실이 일치하는 경우도 있지만 다른 경우도 있습니다. 물이 부족하면 잎과 불염포가 축 쳐지기 때문에 너무 건조하게 키우기도 힘듭니다. 솔직히 포인세티아를 제대로 키워 본 적이 없습니다. 생각보다 일찍 죽어 버려 한 달 넘게 키워 보지 못했습니다.
겨울철이라 그런지 식물 키우기가 쉽지 않습니다. 월동 온도가 10도 전후라고 하는데 실내에서 키우면 통풍에 문제가 있을것 같아 가끔 창문을 열고 베란다에 두는데 깜빡하면 그대로 하늘나라로 보냅니다.
식물 키우기 좋아하는 분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겨울철 포인세티아 화분을 키워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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