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머위 꽃 월동
봄에 가로수 아래 머위 잎을 닮은 식물을 보고 뭘까 궁금했는데 가을이 되어 꽃이 피고 나서 이 식물의 이름을 알게 되었습니다. 바로 '털머위'라는 식물입니다. ■털머위 털머위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사계절 내내 푸른색을 띠고 있습니다. 9~10월에 노란 꽃이 피고 11월에 열매가 달립니다. 어린 잎자루를 먹거나 약용으로 사용합니다. 주로 관상용으로 많이 심고, 전남, 경남 남해안 도서 지방 및 울릉도, 제주도 등에서 자생하고 대만, 일본, 중국 동부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잎모양은 머위와 비슷하지만 개인적으로 좀 더 둥근 모양이 곰취를 더 닮은 것 같습니다. 꽃대가 길게 나오고 노란색 꽃이 피고 잎은 짙은 녹색이며 윤기가 돌고 만져보면 머위잎보다 두껍고 뻣뻣한 느낌입니다. ■털머위 효능 요즘 야생털머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