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선덩굴
이 공기, 적당한 쌀쌀함, 맑은 햇살, 푸른 하늘과 약간의 구름등 모든 것이 완벽한 가을날입니다. 흘러가는 이 가을 날씨를 저축했다 보고 싶을 때 꺼내고 싶게 만드는 좋은 날씨입니다. 오늘 산책길에 만난 녀석은 풍선덩굴입니다. 파스타집 가게 울타리에 장식되어 있어 관심이 가게 된 식물입니다. ●풍선덩굴(Cardiospermum halicacabum)열대와 아열대 지역에서 자생하는 덩굴성 여러해살이 풀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월동이 되지 않아 한해살로 인식됩니다. 풍선덩굴은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는 열매 때문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꽃은 7~8월이고, 아주 작은 하얀꽃이 핍니다. 꽃보다는 열매에 시선이 먼저 가게 됩니다. 적정 온도는 15~30도 사이로 올해는 11월인데도 아직 잘 살아있습니다.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