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올리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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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파스그라스

바람에 아주 약해 바람이 많이 불면 잘 쓰러지기 때문에 선택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영하 6도 밑으로 떨어지면 얼어 죽기 때문에 겨울철 관리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팜파스그라스는 원산지가 남미 남부의 팜파스 란 지역이어 붙여진 이름입니다. 

2024.09.15 팜파스 그라스

 

◆ 팜파스 푸밀라

푸밀라 품종은 키가 2m 정도이고 월동이 약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뿌리가 살아 있으면 다음 해 다시 나오기 때문에 서리가 내린 뒤 뿌리에서 20cm 정도 전정한 후 부직포, 바크로 등으로 두꺼비 멀칭을 해주면 됩니다.  

 

팜파스 푸밀라 출처 픽사베이

 

크림색의 깃털처럼 생긴 우아한 꽃이 늦여름부터 핍니다.  남부권에서 월동이 가능하기도 합니다. 2월말쯤 새순이 자랄 수 있도록 묵은 잎을 제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며 물 공급만 잘해주면 생육에는 문제없습니다. 

 

 

◆ 수크령(Pennisetum alopecuroides(L) Sprengel) 

유통명이 카시안 수크령으로 불리는 것 같은데 학명은 페니세툼입니다. 원산지는 아시아, 아프리카 및 남태평양과 같은 따뜻한 온대지역과 아열대 지역입니다. 

카시안은 팜파스 보다는 키가 작습니다. 약 40cm 정도이고 큰것은 1.5m 정도 자라는 종도 있습니다.  꽃은 자줏빛에서 아이보리색으로 점점 변화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병해충에 강하고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자랍니다. 영하 1~5도까지 견딜 수 있습니다. 

 

카시안 수크령, 페니세툼

 

팜파스를 보니 억새풀이 뻥튀기 기계에 들어갔다 나온것 같은 느낌입니다.  지금은 가을 하면 억새 축제가 떠오르는데  10년 후쯤이면 억새와 함께 핑크뮬리 팜파스 그라스 등 여러 식물들이 함께 생각날 것 같습니다. 우리 주변의 식물들도 점점 다양해지고 변화듯이 기억 속 배경 점점 바뀔것 같습니다. 팜파스 그라스 축제, 억새축제등 더 다양한 축제가 열리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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