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드베키아 꽃 키우기

6월 초 아파트 화단에 노란색 예쁜 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꽃이 크고 색깔이 화려해 자동으로 눈이 가게 됩니다. 7월인 오늘도 여전히 꽃이 피어 있는 것을 보고 꽃 이름이 궁금해서 찾아봤습니다. 생소한 이름의 루드베키아입니다. 다른 꽃에 비해 꽃이 피어 있는 기간이 길어 정원에 심기 좋을 것 같습니다.

 

 

♠루드베키아 꽃

북아메리카가 원산지로 국화과에 속하는 식물로 대부분 여러해살이고, 간혹 한해살이 두해살이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서 쉽게 볼수 있는 귀화식물로 홑꽃과 곁 꽃이 있습니다. 노란색 꽃 모양이 해바라기를 조금 닮았습니다. 척박한 땅에서도 비교적 잘 자라 키우기 쉽고 화려한 식물입니다.

 

루드베키아

가뭄과 장마에도 잘 견디고 노지월동도 가능해 실외에서 키우기 좋은 식물입니다. 또한 루드베키아는 키가 큰 식물로 정원에서 키울 때 지지대를 세워주면 비바람에 잘 견디고 더 예쁘게 키울 수 있습니다.

 

루드베키아 꽃말은 영원한 행복입니다. 5월하순부터 꽃망울이 맺히더니  6월 초에 피기 시작하고 7월 초에도 여전히 꽃들이 피어 있습니다. 꽃들의 세계에서는 굉장히 오랫동안 피어 있다고 생각됩니다.

 

루드베키아

♠루드베키아  번식하기

씨앗을 파종하거나 포기나누기로 번식합니다. 루드베키아는 3월 ~ 10월까지 파종이 가능합니다.  발아온도는 18~20도 정도 입니다. 봄에 파종을 하면 가을에 꽃을 볼 수 있고, 가을에 파종하면 그해 싹을 틔워 자라다가 꽃은 피지 않고 월동 후 다음 해 화려한 꽃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꽃씨를 파종하면 스스로 변이가 자주 생겨 매번 다른 꽃을 볼 수도 있습니다. 씨앗은 한 종류인데 여러 종류의 꽃을 볼수 있으니 신기합니다. 

 

루드베키아

 

루드베키아 꽃말 영원한 행복처럼 루드베키아를 키우면 매년 행복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원이 있는 집에서는 루드베키아 꽃을 키워보길 추천합니다. 요즘은 키가 좀 작은 루드베키아 품종도 있다고 하니 관리 하기 더 편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