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올리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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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좋아하는 분들 많은데요. 5월까지는 너무 많이 남아서 미니장미화분을 샀습니다. 꽃을 보고 '예쁘다'하는 마음 갖게 하고 잠깐이라도 좋은 생각을 떠올렸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요즘 다들 코로나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는데 식물이 작은 위안을 주며 좋겠습니다. 미니장미는 꽃을 작게 개량한 품종으로 연중 꽃을 피우며, 꽃말은 끝없는 사랑입니다.

 

화분에 옮겨 심은지 3일차

꽃은 물과 햇빛 바람 온도가 적당하면 잘 크겠지만 모든 조건을 갖출수 없기에  가벼운 마음으로 편하게 구입했습니다. 화분을 가져가서 꽃집에서 심어 왔습니다. 포트에 심어져 있는 그대로 화분에 옮겨 심고 그 위에 마사토를 살짝 덮었습니다. 미니장미는 초보자가 키우기 쉽지 않은 식물입니다.

 

 

 

◈미니장미 화분 키우기

과습을 싫어하는 장미는 배양토에 펄라이트를 20%정도 추가 하여 배수가 잘되게 심어주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해충에 취약해 바람이 잘 통하는곳에 두고 주기적으로 영양분을 공급해 줘야 하는 식물입니다. 예쁜모습을 보려면 그만큼 노력이 필요한가 봅니다. 꽃이 시들면 오래 방치하지 말고 바로바로 꽃대를 잘라주어 영양분 손실을 방지하고 옆으로 새로운 싹이 자라나 새로운 꽃봉오리가 맺도록합니다.

 

6월중순쯤 가지가 무성해지면 포기 아래쪽에 햇빛이 들지 않게 되면 새싹이 자라고 있는 가지 위에서 가지치기를 해줍니다.  미니장미는 일부 열대종 온실미니장미를 제외하고 일반적으로 노지에서 월동이 가능합니다. 베란다에서 혹한의 한파만 피한다면 충분히 겨울을 날수 있습니다. 온도보다는 충분한 햇빛이 더 중요합니다. 겨울동안 더운곳에서 계속 자라게 하면 이후 성장도 위축되고 꽃도 잘 피지 않는 경우도 생길수 있습니다.

 

 

 

햇 빛

장미는 일반 관엽식물과 비교해서 매우 많은 햇빛을 필요로 하는 식물입니다. 일년 내내 직사광선을 하루종일 받아야 웃자라지 않고 건강하게 잘 자랍니다. 일조량이 풍부해야 새순도 잘 나오고 줄기도 굵어지고 색상도 더욱 선명해 집니다. 빛을 충분히 받지 못할경우 꽃을 보기 어렵습니다. 빛이 잘 드는 베란다나 창가에 두셔야 합니다. 겨울철에도 최대한 직사광선을 많이 쬐어 줘야 합니다.

 

 

물주기

지나친 건조나 과습에 주의하면 겉흙이 마르면 물을 줍니다. 장미는 수분이 부족하면 잎이 모두 떨어지는 증상이 있으니 신경써 줘야 합니다. 초보자가 키우기는 쉽지 않습니다. 공중습에 민감하여 60~70%의 습도가 좋습니다. 꽃과 잎에 물을 직접 분무하는 것보다는 물이 흐를정도로 충분히 주는 것이 좋습니다.

 

 

비료주기

미니장미는 사계절 꽃이 피는 원예품종으로 두달에 1번 화학비료와 한달에 2번정도 액비를 계속 줘야 꽃을 계속 볼수 있습니다. 비료를 좋아하므로 기본비료를 잘 챙겨줘야 합니다.  

 

장미가 잎이 떨어지는 경우는 기온이 낮아져 월동을 준비하거나 , 영양분이 부족할때, 수분이 부족해 잎을 통해 증발되는 수분의 손실을 줄이려는 경우라고 합니다.  1주일 하고 3일정도 지났는데 햇빛이 잘 들어오지 않는 관계로 벌써 꽃잎의 색깔이 변하고 있습니다. 사무실에서 키우기는 좀 힘들것 같습니다.

봉오리가 피지 못하고 시들어가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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