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올리브나무

반응형

요즘은 인터넷으로 식물을 구입하는 사람도 많지만 전 여전히 화원에서 식물들을 데려 오고 있습니다. 겨울하면 흔히 볼수 있는 꽃이 시클라멘입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색상도 화려해 전체적인 분위기를 밝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아지자기하고 소박한 야생화 스타일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는 익숙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예전에 선물로 받았을때 꽃이 상당히 오래가고 잘자랐던 기억이 있어 구입했습니다.

 

 

◆시클라멘키우기

적당한 햇빛이 드는 창가나 발코니에서 키우기 좋은 꽃입니다. 자라기 좋은 온도는 16~20도 정도이며 최저온도는 7도이상입니다. 건조하고 낮은 온도의 실내에서 잘 견디며 오래동안 꽃을 감상할수 있어 겨울꽃 화분으로 많이 선호하여 흔하게 볼수 있습니다. 

시클라멘은 앵초과에 속하는 덩이줄기 다년생 구근식물로 지중해 연안에서 유럽 중부에 걸쳐 자생합니다.  

시클라멘 꽃말은 성숙, 겸손, 수줍음 입니다. 꽃말처럼 꽃잎이 마치 고개를 숙이고 있는것 처럼 보입니다.  꽃잎이 처음 나올때는 아래로 향해 있다가 점차 꽃잎이 위로 올라가고 꽃술이 아래로 내려오게 됩니다.

 

물주기

대부부분의 식물들은 뿌리로 물을 먹는걸 좋아합니다. 즉, 큰 그릇에 물을 담아 화분채 담가 두는 저면관수 방법을 말합니다.  하지만 좀 번거로울수 있어 물을 주는 사람에 따라 달라집니다. 특히 시클라멘은 구근 주변으로 잎 줄기 꽃대가 빼곡히 올라와 있어 물을 줄때 잎이나 꽃에 물이 닿지 않게 하거나 저면관수로 주는게 좋습니다. 저는 잎을 살짝 위로 들어  가장자리를 빙 둘러 물을 주고 있습니다. 물주는 주기는  환경에 따라 다르지만 일주일에서 10흘 사이에 겉흙이 말랐을 때 주고 있습니다.

금요일 물주기가 애매해서 책상위에 두고 퇴근을 했습니다.  월요일 출근하니 화분이 이렇게 됐네요. 정말 걱정이 많았는데 물을 주고 3~4시간 정도 지나니 어느정도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두번째 사진과 비교하면 꽃대가 조금 기울어져 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원래 상태로 돌아가는 중입니다.

 

 

시클라멘은 다년생 식물임에도 불구하고 다음해 화려한 꽃을 다시 보기란 쉽지않습니다. 이부분은 전문가의 영역인지 화분을 구입후 다음해까지 키워도 처음처럼 이쁜꽃을 본 기억은 없습니다.

 

 

햇  빛

꽃이 피는 식물은 어느정도 햇빛을 봐야 꽃이 싱싱하고 계속 필수 있습니다. 베란다나 창가가 좋지만 실내에서 키운다면 가끔 창가에 두어 햇빛을 보게 해주세요. 싱싱한 꽃을 계속 볼수 있습니다.

 

 

시클라멘 휴면기

시클라멘은 4~5월경 꽃이 떨어지고 잎만 남은 상태에서  휴면기간에 들어갑니다. 신기하게도 여름철이 되면 잠을 자는 식물입니다.   휴면기간에는 구근에 양분과 수분을 저장한채 활동을 멈추게 됩니다. 이때 특히 장마철에는 물을 주지 말고 선선한 그늘에 보관하면 됩니다.  서늘한 가을부터 다음해 봄까지 꽃을 계속 볼수 있습니다.

 

[시클라멘꽃 사무실에서 얼마동안  피어있을까요? ]                                         

 

[시클라멘꽃]얼마동안 피어있나요? 인공수정

겨울철에 실내에서 키우기 좋은 꽃화분하면 시클라멘이 떠 오릅니다. 꽃을 오래동안 볼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보통의 사무실 환경에서 얼마정도 꽃이 피어 있을까요? 저는 꽃화분을 선택

olivetree1.tistory.com

 

반응형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