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올리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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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추운 겨울이지만 마음은 벌써 봄꽃이 보고 싶어지는 계절이네요. 보통앵초라 불리는 색상이 다양한 꽃을 사왔습니다. 제일(Prime)을 뜻하는 라틴어 Primus 에서 유래되어 프리뮬러(Primula)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프리뮬러는 '쥴리안' 이나 '오브코니카' 같은 품종 이름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프리뮬러 줄리안 또는 서양 앵초로도 불려지고 있습니다.

 

색상이 아주 다양해서 여러가지색으로 골라서 심는 재미가 있습니다. 프리뮬러는 종류가 500여종이상이라고 합니다. 꽃잎이 약간 하트모양으로 5~7장 정도 겹쳐져 있습니다.  원산지가 유럽이고 다년생 화초입니다.

 

 

 

 

 

원형화분에 앵초 5포트를 심었습니다. 노란색이 예뻐 2개를 골랐고, 짙은 분홍색은 망설이다 골랐는데 좀 띈다는 느낌이 들지만 전체적으로 만족합니다. 소형 화분에 따로 심어도 예쁘지만 이렇게 모아심어도 잘 어울리는듯 합니다. 지금피어 있는 꽃 아래 계속 꽃대가 올라오고 있어 한참동안 꽃을 감상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가끔 햇살이 잘 들어오는 창가에 두어 꽃이 더 잘 피도록 관심과 시간을 쏟아야 될것 같습니다.

 

 

▣프리뮬러 키우기

꽃이 피는 식물은 기본적으로 햇빛을 아주 좋아합니다. 햇빛이 충분해야 꽃도 잘 피고 색깔도 더욱 선명하고 예쁩니다. 프리뮬러는 원산지가 고산지역이라 햇빛을 좋아하고 추위에 강해 바같에서 월동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여름철 더위에 매우 약해 여름철에는 반그늘에서 시원하게 키우는것이 좋습니다. 요즘은 품종이 다양해서 영하로 내려가는 너무 추운 겨울은 좀 조심해주세요.

햇 빛
프리뮬러도 햇빛을 좋아하지만 직사광선은 잎이 탈수도 있어 조금 주의해 주세요. 빛이 부족하면 색깔도 예쁘게 물들지 않고 꽃도 많이 피지 않습니다.  또한 실내온도가 높으면 꽃이 빨리 져버리게 되니 좀 서늘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는것이 더 좋습니다. 꽃이 지고나면 꽃대를 잘라줘 아래에서 자라는 꽃이 잘 커도록 해주세요.

 

 

새로운 꽃대가 계속 올라오고 있는 중입니다.

 

물주기

물을 좋아하는 프리뮬러는 흙이 마르면 물을 듬뿍주면 됩니다. 꿏이 피어있을때 건조하면 금방시들어 버립니다 물을 줄때 꽃에 물이 닿지 않도록 주의해 줘야 합니다. 하지만 너무 과습하면 뿌리가 섞을수 있으니 물이 잘 빠지는 흙과 그렇지 않은 화분에 심어진 경우는 물주는 주기가 달라집니다 저는 일주일에 2번정도 주고 있습니다. 꽃이 없을때 보다 꽃이 피었을때 물을 더 많이 필요로 합니다. 여름에 물을 줄때는 저녁에 주는것이 좋습니다. 낮에 물을 주면 잎이 탈수도 있습니다.    

 

꽃 말

흰색 프리뮬러는 첫사랑,  붉은색은 아름다움, 보라색은 희망, 번영, 노란색은 귀여움, 희망을 뜻합니다. 꽃말에 맞춰 선물해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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