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올리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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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하면 벚꽃, 개나리 여러 종류의 꽃을 떠올립니다. 출근길 개나리가 나 안 보고 지나갈 거야  그럴 수 있어?  노란색으로 존재감을 뽐내고 있습니다. 출근길에는 대충 보고 지나쳤던 개나리꽃.  점심시간에는 애정을 담아 좀 더  자세히 봅니다. 개나리꽃이 전부 고개를 아래로 향하고 있습니다. 

 

2022.03.21 개나리꽃

잘 알고 있다고 착각하는 꽃이지만 의외로 잘 모르는꽃. 오늘은 유심히 관찰해 봅니다.  4개의 꽃잎이 서로 겹쳐져 움츠리고 있다가 서서히 옆으로 펼쳐지면서 활짝 피게 됩니다. 꽃잎은 장미꽃잎 보다 얇고 촉감은 장미꽃이 더 부드럽고 촉촉합니다. 향을 맡아봤지만 아무 향기도 느낄 수 없었습니다.    

 

개나리꽃 피는 과정

 

개나리는 한국이 원산지로 영문으로 kotean golden-bell  학명은 Forsythia koreana입니다.  백합을 뜻하는 순우리말인 '나리'에 접두사 '개' 가 붙어 개나리로 불린다는 설이 있습니다.  이 말을 듣고 보니 백합을 닮은 것도 같기도 합니다. 

 

개나리꽃

 

■개나리 꽃말

희망, 깊은정, 이른 봄의 감격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습니다. 동양문화에서 노란색은 부의 상징이나 행복 등 긍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른 봄 3월 중순쯤 피기 시작하는 개나리를 보며 자신만의 작은 희망을 하나씩 가져 보는 것은 어떨까요? 

 

2022.03.22 개나리

 

 

■개나리 효능

개나리는 당뇨, 해열, 항염, 항균 효과가 있습니다.  꽃은 차나 술로 담가 마시기도 하는데, 당뇨에 효과가 있고 이뇨작용이 뛰어나며 항균, 항염 효과가 있어 체내 염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열매는 햇볕에 말려 술에 담가 마시며 이를 연교주라 합니다. 연교주는 발열, 신장염, 종기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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