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올리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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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위에는 생각보다 훨씬 다양하고 많은 꽃들이 있습니다. 공원에도 가로수 옆 작은 화단에도 혹은 커피숍의 작은 테이블 위에도 꽃들이 있습니다. 누군가는 커피를, 허브차를, 꽃차를 즐기기도 합니다. 혹시 당신도 즐겨마시는 꽃차가 있나요? 메리골드는 눈에 좋은 루테인 성분이 많아 눈 건강을 위해 꽃차로 즐기는 분들이 있습니다. 또 눈건강 영양제를 보면 마리골드 추출물이라는 표시를 본적도 있을 것입니다.

 

 

◆메리골드

강렬하고 선명한 색깔을 지닌 국화과의 한해살이 풀입니다. 메리골드 원산지는 멕시코인데 아프리카를 거쳐 유럽으로 갔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프렌치 품종을 만수국, 아프리카 품종을 천수국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봄부터 서리가 내리는 늦가을까지 꽃을 볼수 있고, 직사광선을 좋아하고 내한성이 약해 겨울에는 동사할수도 있습니다.  

 

메리골드(마리골드)

 

◆메리골드(마리골드) 효능

 

눈건강

메리골드에는 루테인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눈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제가 먹고 있는 눈 건강 영양제에도 원료명 '마리골드 추출물 루테인에스테르' 라는 표기가 있습니다. 루테인은 망막과 황반을 구성하고 있는 황산화 성분으로 눈을 보호하고 눈의 피로를 줄여줍니다. 또 황반색소 밀도를 높여줘 눈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황반색소는 체내에서 만들어지지 않아 음식을 통해 섭취를 해야 합니다.

 

 

염증완화

메리골드는 염증을 줄여주고 상처 회복에 효과가 있어 염증 완화에 좋다고 합니다. 결막염 같은 안과 질환의 염증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되곤 했는데요. 눈이 붉어지고 부어오르는 증상을 완화시켜 주는 작용을 하고 생리통 완화와 경련을 진정시킬때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마리골드를 차에는 혈류 개선과 염증 반응을 낮춰주는 성분이 있고, 소화에도 도움을 주고 위건강 개선에도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꽃 알러지가 있는 분은 굳이 메리골드 차를 마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또 과도한 섭취는 몸에 더 안 좋을수 있으니 모든 음식은 적당히 드시는게 좋습니다.

 

메리골드

 

벌레 퇴치

메리골드 꽃잎의 기름샘에서 풍기는 특유의 향이 벌레를 쫓는 역할을 해 뱀과 해충의 접근을 막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천연 방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다른 식물과 채소를 키울때 같이 심기도 합니다.  

 

메리골드(마리골드) 는 우리 몸에 좋은 성분을 많이 갖고 있고 벌레도 퇴치해 준다고 하니 꽃을 좋아 하신다면 집에서 길러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메리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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