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올리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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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는 뭔가 생명이 꿈틀거리는 것을 가까이서 지켜보고 싶습니다. 내 바로 옆에서 새싹이 자라나는 걸 직접 보는 건 어떨까요? 가장 쉬운 방법 중 하나가 작은 화분을 하나를 곁에 두는 것입니다. 로즈마리는 키우기가 쉬울수도 어려울수도 있는 식물입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로즈마리 월동에 신경을 써 줘야 합니다.

 

 

로즈마리(rosemary) 란?

로즈마리는 지중해 연안에서 자생하는 여러 해 살이 풀입니다. 학명 Rosmariuns는 라틴어 Ros(이슬) 와 Marinus(바다)의 합성어로 바다의 이슬이라는 뜻입니다. 로즈마리는 향균 살균 방충작용이 뛰어나고 보습효과도 좋아 화장품 원료로도 많이 사용되고, 특유의 신선한 향이 뇌 기능을 활성시켜 주어 향신료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로즈마리

 

우리가 자주 마시는 음료등에 장식용으로 이용되기도 하고  닭고기나 양고기 소고기 등의 잡내와 누린내 제거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생선보다는 육류 요리에 많이 사용됩니다. 요즘은 캠핑에서 양고기 요리를 할때 로즈마리향을 입혀 맛을 돋구기도 합니다. 

 

로즈마리 집중력 향상에 좋아 따뜻한 물에 넣고 차로 드셔도 기분전환에 좋습니다. 하지만 불면증이 있는 분들의 경우 수면을 방해 할 수 있어 조금 주의해 주세요. 또 로즈메리 잎에는 휘발성 오일이 있어 과도한 섭취는 피하는것이 좋습니다. 로즈마리는 열에 민감한 특성이 있어 로즈마리를 수확한 후에  냉장 보관 하는 것이 좋습니다.

 

 

로즈마리(rosemary) 키우기

로즈마리는 키우기 쉽다는 사람도 많지만 초보가 키우기 어렵다는 사람도 많은 의견이 많이 갈리는 식물입니다. 특히 실내에서 키우기 힘들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아무래도 햇빛, 통풍, 과습등에 신경이 많이 써야 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로즈마리 햇빛, 통풍

로즈마리는 햇빛이 잘 들고 바람도 잘 통하는 곳이 좋습니다. 햇빛이 잘 들지않을 경우 웃자라고 잎이 풍성해 지지 않습니다.  요즘 아파트의 경우 베란다가 없는 경우가 많아 통풍에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로즈마리를 살살 문질러 로즈마리 향을 느껴 보세요.

 

로즈마리 물주기

로즈마리는 물을 좋아하면서도 과습하면 뿌리가 썩어버립니다.  그래서 물이 잘 빠지는 토양에 로즈마리를 심어주는것이 중요합니다. 또 물을 주고 통풍이 안되는 곳에 주면 과습이 되기 쉬워 주의가 필요합니다. 물을 줄때 흠뻑 주어 화분 밑으로 물이 빠지도록 해주세요.

 

 

로즈마리 월동

로즈마리는 이론적으로 중부 이남에서는 노지에서 월동도 가능합니다. 어린 로즈마리보다는 바같에서 키우는 목질화된 큰 로즈마리의 경우 지역에 따라 노지 월동이 가능합니다. 영하 5도 까지는 견딜수 있다는데 상황에 따라 달라집니다. 겨울철에는 볏짚이나 왕겨등으로 덮어 주고 비닐 가림막(공기는 통하게 해주세요)등 최소한의 보호가 필요할것 같습니다.  음지보다는 양지가 생존 확율이 높아질 것입니다.

 

작은 로즈마리는 5~8도 정도는 유지해 주는것이 좋습니다. 겨울철 베란다에서 키울때 너무 추우면 냉해를 입을수 있으니 좀더 신경을 써 주세요.

로즈마리 꽃

 

로즈마리 꽃말

로즈마리 꽃말은 '나를 생각해요', '변함없는 사랑', '당신은 나를 소생시킨다' 입니다. 로마인들은 로즈마리를 종교의식이나 장식품으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유럽에서는 사랑과 결혼의 상징으로 결혼식 부케에 혼합해 사용하거나 머리에 쓰는 화관에 이용 되었습니다. 로즈마리꽃은 파랑, 흰색, 핑크, 연보라색이 있습니다.

 

 

로즈마리를 키우면서 가끔 요리할때 이용해 보세요. 로즈마리 키우는 보람을 더 많이 느낄수 있습니다. 로즈마리는 노지 월동에 취약해 겨울철 많이 죽이는것 같습니다. 죽은것 처럼 보이지만 가끔 봄 철 다시 살아나는 경우도 있으니 겨울철 바같에서 키워야 하는 경우 월동 준비를 꼼곰히 잘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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