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올리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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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철이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멕시코 소철이 키우기 쉽다고 해서 무조건 구입했습니다.  작년 10월에 구매해서 지금까지 잘 키우고  있습니다. 햇빛이 들지 않는 구석진 장소에 두었는데도 잘 자라고 있습니다. 혹시 영양제를 줘야하지 않을까 싶어 검색하다가 멕시코소철의 생김새가 제가 키우는소철가 다른 모양이라는것을 알았습니다. 그동안 이름도 모르고 키웠는데 알고보니 플로리다 소철이라고 하네요.  뒤늦게 이름을 찾아주게 됐습니다.

 

 

일반적으로 식물은 햇빛이 중요합니다.  제가 키우고 있는 플로리다 소철은 음지식물로 햇빛은 전혀 들어오지 않고 형광등 불빛만 볼수 있는 곳에서 새싹도 피우고 잘 자라고 있습니다. 작년 10월 화원에서 세그루를 심고 화산석3개를 장식하여 화분을 완성했습니다.

 

◈플로리다 소철( Cycas zamia floridana)

>미니야자수 같은 느낌을 가진 플로리다 소철은 날신한 선과 잎의 끝 모양이 동글한게 예쁩니다.  소철은 공룡시대부터 존재했던 아주 오래된 식물중 하나입니다. 멕시코와 콰테말라, 온두라스 같은 중미대륙이 원산지입니다.

 

 

햇 빛

햇빛이 잘드는 곳이나 그늘에서도 잘 자라는 생명력이 강한 식물입니다. 햇빛이 잘 드는곳이면 더 좋겠지만 그늘에서도 잘 자라니 걱정마시고 키우기 좋은 식물입니다.

 

 

물주기

가뭄에 대한 내성이 강해 건조한 낙엽수 사이나 초원에서 자생하든 식물입니다. 그래서 건조하게 키워야 하는 식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진에서 보듯이 동그란 구근이 물을 저장한다고 합니다. 물을 줄때 구근이나 줄기에 물이 닿지 않게 해주는것이 좋습니다. 플로리다 소철에대해 알고나니 키우기가 더 어려운것 같습니다.

 

식물을 구입할때 물을 좋아하는 식물이라고 해서 일주일에 1~2번 정도 물을 자주 주는 편이었습니다. 엉터리 방법으로 키우고 있었는데 여전히 건강히 잘 자라고 있습니다. 흙이 마사토라 물을 주면 금방 바로 빠져나가 다행이 과습에는 영향이 없었던것 같기도 합니다.

가운데 새싹이 돋아났습니다.

 

온 도

생육온도는 21~25도가 적당하구 겨울철에는 10~15도에서도 잘 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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