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올리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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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키워본 식물중에 있는듯 없는듯 혼자 잘 크는 식물하면 떠오르는게 관염죽입니다. 북쪽 창가 자리라 햇빛은 거의 들어오지 않고 창문을 자주 여는것도 아니고 단지 신경쓰는것은 10일에 한번씩 물주는것 뿐입니다. 그렇지만 병충해도 없이 건강하게 아주 천천히 잘 자라고 있습니다.

◈관음죽 키우기

실내에서 관음죽을 키울때 위치는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음지에서도 잘 자라기 때문에 햇빛이 드는 창가를 고집하지 않아되고, 관음죽 색깔이 진한 초록보다 조금 밝기 때문에 구석에 둬도 잘 어울립니다. 특히 관음죽은 암모니아가스를 제거하는 능력이 좋다고 알려져 화장실이나 화장실 입구에 많이 둔다고 하는데 장소는 아무데나 괜찮습니다.

큰 화분에도 작은화분에도 잘 어울립니다. 일반적으로 큰 화분에 심은것을 많이 봤을 텐데 작은 화분에 심어 소품으로 놓아둬도 예쁩니다. 관음죽의 최적온도는 16~20도 입니다. 5도 이상에서 월동하므로 너무 추운곳은 피해야 합니다. 다른 식물에 비해 성장속도가 느리지만 병충해가 거의 없고, 햇빛을 보여야 한다는 스트레스가 없어 좋습니다.

 

물주기

봄, 여름, 가을에는 토양이 말랐을때 충분히 물을 줍니다. 일반적으로 사무실에서 키울때 대략 10일정도에 한번씩 물을 줍니다. 하지만 겨울철에는 2주에 한번정도 물을 주고 있는데 별탈없이 4년 동안 잘 자라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옆에 조금만한 싹이나 조금 자랐습니다. 관음죽은 건조에 강한 식물이지만 공중습도를 좋아하기 때문에 장마철을 제외하고 가끔씩 분무해주는것도 좋습니다. 솔직히 귀찮아서 분무를 해주지는 않습니다.

햇  빛

관음죽은 반 양지 식물로 어떤 밝기의 빛에서도 무난히 잘 자랍니다. 다만 햇빛이 잘 드는곳에 두면 그늘보다 훨씬 빨리 자란다는것을 느낄수 있을것입니다. 또한 뜨거운 햇살에는 잎 끝이 타들어갈수 있으니 조금 주의해 주면 됩니다.


관음죽은 처음에는 줄기가 1개지만 자라면서 땅속줄기에서 싹이 납니다. 번식은 포기나누기로 하며 새싹이 나오는 5~6월이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배수가 잘 되는 토양으로 해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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