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올리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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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지역에서는 길가다 우연히 한번은 마주치는 흔한 나무입니다. 아마 이름은 몰라도 빨간 열매가 맺혀 있는 것을 본 기억은 떠오를 것입니다. 아파트 화단 혹은 길거리, 공원등 울타리 처럼 심어져 있습니다. 요즘은 조경수 뿐아니라 개업화분으로도 많이 선물 하곤 합니다.   

 

◈남 천

매자나무과에 속하는 나무로 남천속에 속하는 유일한 종입니다. 남천죽이라고도 하며, 우리나라 남부지방에서 흔히 심거나 석회암지역에서 자생하는 상록활엽관목입니다.  한꽃에 암술 수술이 모두 가지고있는 꽃은 6~7월에 줄기끝에서 원추꽃차례모양의 하얀꽃을 피웁니다. 꽃이 지고 구슬모양의 열매는 10월에 빨갛게 익습니다. 특히 겨울내 붉은 열매가 달려있어 더욱 아름답습니다. 남천나무는 열매, 줄기, 잎 모두 약재로 쓰인다고 합니다. 기침을 낫게 해서 백일해, 천식등과 같은 병애ㅔ 쓰인다고 합니다. 

 

 

사진에서 남천은 초록색에 빨간 열매가 달려 있습니다. 남천은 그늘에서는 초록색이고 햇빛을 받으면 빨갛게 색깔이 변합니다. 보통 사무실에서 키우면 햇빛을 충분히 받지 못하기때문에 거의 초록색이고, 꽃을 피우기도 붉은 열매를 보기도 조금 힘듭니다. 가능하면 햇빛이 들어오는 창측이나 베란다에서 키워주세요. 남천의 붉은 열매는 꽃꽃이 소재로도 많이 이용되는 편입니다.

 

◈남천키우기

남천은 척박한 토양에서도 잘 자라는 편으로 햇빛과 물을 아주 좋아합니다. 특히 줄기나 잎은 햇빛에 따라 자라므로 1주일에 한번정도 화분을 돌려주면 더 좋습니다. 추위에 강해 겨울엔 발코니등 실외에서도 키울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릴때는 월동에 신경써주셔야 합니다.  남천은 줄기가 가늘고 위로만 자라는 성질이 있습니다.

 

햇빛

남천이 잘 자라는 온도는 16~20도 정도입니다. 햇빛이 잘드는 환경에서 잘 자라므로 거실 창측이나 발코니에서 키우면 더 좋습니다.

 

물주기

물을 좋아 하므로 봄부터 가을까진 겉흙이 말랐을때 한번씩 흠뻑주는것이 좋습니다. 겨울엔 흙속이 말랐을 때 흠뻑주고, 너무 건조하면 잎이 떨어지다 물을 주면 다시 튼튼해 집니다. 통풍은 보통이며  가끔 솔솔 부는 바람정도면 적당합니다.

 

병충해

별다른 해충은 없습니다. 너무 건조하거나 통풍이 잘 되지 않으면 깍지 벌레가 생길수 있습니다.

 

 

◈남천종류

남천의 꽃말은 전화위복입니다. 화를 복으로 만든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위에서 쉽게 보는 남천외 실남천이라고 잎이 실처럼 가는 가냘픈 종류가 있습니다. 이름처럼 아주 조금씩 자란다고 합니다. 또 실남천보다 잎이 조금더 두껍지만 보통의 남천보다 잎이 가늘고 긴 직희 남천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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