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올리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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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들이 사라져 가는 요즘 리빙스톤 데이지들이 빤짝빤짝 빛을 내고 있습니다. 화려한 색깔 때문에 못 봤다고 할 수 없게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이름에 데이지가 들어가니 꽃 모양을 대충 짐작할 수 있습니다. 

 

♥리빙스톤 데이지

다육질의 한해살이 풀로 서남아프리카 케이프지역이 원산지 입니다.  줄기가 땅으로 누워서 뻗어나가는 키가 작은 식물입니다. 꽃잎이 햇빛을 받으면 빛이 나고,  분홍색, 주황색, 진한분홍, 흰색등 아주 화려한 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4월부터 7월 사이 꽃이 핍니다.  

 

2023.05.08 리빙스톤 데이지

 

데이지와 닮았다고 하는데 데이지보다는 송엽국과 더 닮아 보입니다. 데이지는 국화과 인데 이 녀석은 석류풀과로 완전히 다른 식물입니다. 송엽국은 다년생인 반면 리빙스톤 데이지는 일 년생으로 겨울 추위를 견디지 못해 아쉽습니다. 

 

리빙스톤 데이지

 

♥리빙스톤 테이지 꽃말

희망, 평안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습니다. 데이비드 리빙스톤의 이름을 따 1928년 부터 불리게 되었습니다. 원산지가 아프리카여서 아프리카 데이지라고도 부릅니다. 

 

리빙스톤 데이지

 

♥리빙스톤 데이지 키우기

이녀석은 날씨가 흐리거나 비가 오면 꽃잎이 오므리고 있어 아직 꽃이 피지 않은 줄 착각할 수도 있는데, 햇빛이 쨍하면 꽃잎을 활짝 펼칩니다. 

 

사진에서 보는것처럼 줄기와 잎이 통통해 다육식물처럼 수분을 듬뿍 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녀석들은 좀 건조하게 키워야 합니다. 건조하고 햇빛을 좋아합니다. 반면에 추위와 과습에는 약한 편으로 물을 자주 줄 경우 다 죽을 수도 있어 겉흙의 상태를 봐 가며 물을 줘야 합니다. 노지에서 키울 경우 장마철에 다 녹아버릴 수도 있습니다.

 

흐린날 리빙스톤데이지

 

모든 화초가 그렇듯이 시든꽃대는 잘라줘야 새로 자라는 애들에게 영양분이 가 꽃을 계속 볼 수 있습니다. 정성을 들인 만큼 오랫동안 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리빙스톤 데이지

 

화초들은 충분한 햇빛과 바람이 있는 야외에서 더 잘자라는것 같습니다. 리빙스톤 데이지도 야외에서 아주 잘 자라고 있습니다. 다만 일 년생이라 겨울 추위를 견디지 못해 아쉽습니다. 

 

송엽국 다양하게 연출해 보세요

 

송엽국 다양하게 연출해 보세요

봄의 끝자락에 피어나는 송엽국은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흔한 꽃입니다. 자주 본 꽃이지만 이름은 이제야 알게 된 송엽국입니다. 보통 꽃들이 활짝 피었다가 금방 시들었던 것 같은데 이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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