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피는 꽃들을 보고 굳이 구분할 필요 없이 예쁜 꽃 하고 넘어갔던 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꽃에 관심을 갖고부터는 꽃들에게 이름을 찾아주기 위해 좀 더 자세히 살펴보곤 합니다.
우리가 들국화라 부르는 식물은 식물학상에는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들에서 자라는 쑥 부쟁 이류, 산국, 구절초, 감국 등을 통 들어 들국화라 부릅니다. 식물학에 들국화가 없다고 꽃이 없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들국화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떤 꽃을 떠올리고 그렇게 부르기 때문입니다.

미국쑥부쟁이는 북아메리카 원산지로 흰색 꽃입니다. 토종 쑥부쟁이보다 꽃이 작고, 작은 꽃들이 많이 달려 서 있기보다 넘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 사진은 점심식사 후 산책하다 만난 미국 쑥부쟁이 사진입니다. 우리 주위에 많이 있으니 한 번쯤 관심을 기울여 보세요.

토종 쑥부쟁이는 미국쑥부쟁이 보다 꽃이 조금 더 크고 색깔은 연보랏빛입니다. 미국쑥부쟁이는 외래종이지만 이제 우리나라에 적응하여 토착식물이 된 것 같습니다.

쑥부쟁이는 봄에 어린 순을 식용으로 먹기도 합니다. 보통 여린잎을 데쳐 간장이나 된장에 무쳐 봄나물로 먹습니다. 봄나물을 좋아하는 저는 쑥부쟁이 나물 인 줄도 모르고 먹어 봤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쑥부쟁이 꽃말
쑥부쟁이는 그리움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습니다. 꽃들이 지는 모습을 보니 내년까지 쑥부쟁이들이 많이 그리울것 같습니다.
꽃들이 점점 사라지는 늦가을 국화, 쑥부쟁이들과 같은 들국화들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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