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홍 드라이플라워

토끼풀처럼 생겼지만 좀 다른 꽃 천일홍입니다. 동그란 꽃의 모양은 우리가 흔히 보는 흰색 토끼풀 크기와 비슷하지만 잎 모양과 키는 다릅니다. 토끼풀은 키가 작지만  천일홍은 제법 길게 자랍니다.  

 

 

♣천일홍

열대 아메리카가 원산지인 한해살이 풀입니다. 꽃은 7월~10월에 피고, 흰색, 연한 분홍색, 붉은색 등이 있습니다. 동그란 꽃을 만져보면 부드러움보다는 까끌까끌하고 딱딱한 느낌이 듭니다. 생화보다는 조화인건가 하는 착각이 들게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건조시킨 천일홍 꽃은 오랫동안 변함없이 자신을 색을 유지하고 있어 드라이 플라워로 좋은 꽃입니다.

 

2022.07.05 천일홍

 

 

♣천일홍 꽃말

변치않는 사랑, 매혹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습니다. 천일 동안 붉은 꽃의 색이 변하지 않는다고 붙여진 이름입니다. 백일홍, 천일홍 이름은 비슷하지만 꽃 모양은 완전히 다릅니다. 

 

천일홍

 

작은공간에도 잘자라는 천일홍은 무성한 잎 사이사이 꽃 봉오리가 올라와 꽃을 핍웁니다. 꽃을 자세히 살펴보면 노란색 별처럼 생긴것이 꽃잎 사이에 있습니다. 꽃이 오래되면 아랫부분부터 연한 갈색으로 변해 갑니다. 

 

천일홍

 

천일홍은 한가지 색만 파종해도 좋지만 여러 색을 섞어 키우면 또 다른 모습입니다. 양주시에서는 9월에 천만송이 천일홍축제도 한다고 합니다. 주변을 조금만 둘러봐도 쉽게 볼 수 있는 꽃이니 꽃들에게 관심을 기울여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