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한 노란색이 매력적인 꽃 비덴스입니다. 생김새가 비슷한 꽃들이 많아 왠지 친근하게 느껴지는 꽃입니다. 작은 화분하나만으로도 봄 분위기 제대로 느껴집니다.
♠비덴스(Bidens)
비덴스는 멕시코가 원산지인 국화과의 다년생 식물입니다. 잎이 국화랑 많이 닮았고 꽃모양은 금계국을 닮았지만 키는 금계국보다 작아 대략 25cm 내외로 자랍니다. 토양은 비교적 가리지 않고 잘 자라지만 통풍이 잘 되고 약간 건조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내한성이 약한 편으로 중부지방에서는 노지재배가 어렵지만 제주도나 남부 일부지역에서는 노지에서 월동이 가능합니다.
♠비덴스 꽃말
황금의 여신 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습니다. 노란색을 가진 많은 예쁜 꽃들 중 당당히 여신의 자리를 차지한 꽃입니다. 비덴스 역시 금전운이 있다고 하니 선물하기 좋은 꽃입니다.
♠비덴스 키우기
햇빛을 좋아하는 식물입니다. 봄부터 가을까지 꽃이 피는 개화 기간이 긴 꽃입니다. 꽃이 진 다음 꽃대를 잘라주면 더욱 풍성한 꽃을 피웁니다. 잘자라는 온도는 15도~25도 정도이고 여름철 기온이 높을 때는 반그늘에서 키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은 겉흙이 말랐을 때 흠뻑 줍니다. 대략 2~3일에 한번정도 주지만 햇볕과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키울 때는 겉흙이 훨씬 빨리 마르기 때문에 물 주는 주기가 빨라집니다. 물을 줄 때 꽃에 물이 닿지 않게 좀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 과습은 싫어해 특히 장마철에 무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물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키워야 합니다. 바람이 잘 통하면 무름병이나 곰팡이균이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어 식물이 더 건강하게 자랄 수 있습니다.
비덴스는 종자 번식을 많이 하지만 삽목도 잘 되니 한번 도전해 보세요. 가을에 씨앗을 받아 파종하면 이른 봄에 꽃을 볼 수 있습니다. 비덴스 작은 화분이 3,000원정도로 저렴하니 부담 없이 봄의 여유를 느껴 보세요.
♠비덴스 월동
월동이 좀 어려운 식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남부지방과 제주에서만 노지 월동이 가능한 국화과의 다년생 숙근식물입니다. 숙근이라는 말에서 알수 있듯이 겨울이 되면 뿌리만 남아 땅속에서 월동을 하고 봄이 되면 다시 싹을 틔우는 식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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