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풀 꽃말 효능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토끼풀. 행운의 상징인 네잎 크로바가 토끼풀입니다. 토끼풀은 주로 세잎이고 간혹 네잎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잎은 행복이고, 네잎은 행운을 뜻합니다. 우리는 행복하기 원한다고 말하면서 행운을 찾기위해 노력하며 행복을 흘려 보내 버리기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토끼풀(=클로버Clover = 크로바)
우리나라에서는 토끼들이 좋아한다고 해서 크로바를 토끼풀이라 부릅니다. 주로 꽃잎은 흰색이고 간혹 붉은 토끼풀(금화채)도 있습니다.

그리스 신화에 따르면 독이 있는 풀들이 많아 좋은 꿀을 찾기 힘들어진 꿀벌들이 좋은 꿀이 있는 꽃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제우스 신에게 도움을 요청했다고 합니다. 이에 제우스가 커다란 붓에 흰 물감을 묻혀 어떤 꽃을 표시 해 주었는데 그 꽃이 바로 크로바 라고 합니다. 그래서 토기풀 꽃잎을 자세히 보면 흰 동그라미가 있습니다.

 

토끼풀(클러버)

토끼풀은 환경을 가리지 않고 잘 자라는 콩과의 여러해살이 풀입니다. 원산지가 아일랜드 등 유럽이고, 우리나라엔 가축의 사료인 목초에 클러버 씨가 묻어 들어온 것으로 추측합니다. 이제는 우리나라 어디서든 흔히 볼수 있는 귀화식물이 되었습니다.

토끼풀은 식물 성장에 필요한 질소를 공급해 땅을 비옥하게 합니다. 또한 흰색꽃은 향기도 좋아 기분을 좋게 만듭니다. 봄날 공원이나 야외에 나가면 토끼풀꽃으로 토끼풀 꽃반지, 토끼풀 팔찌, 솜씨 좋은 사람은 토끼풀 화관을 만들어도 좋습니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만들면 재미도 있고 추억도 만들수 있습니다. 토끼풀 화관은 주변의 다양한 꽃들을 사이사이 넣어면 더 예쁜 화관이 만들어 집니다. 사진찍기 좋은 아이템입니다.

토끼풀꽃 컵 장식

 

♣토끼풀 꽃말

토끼풀은 클로버, 금화초, 숙초, 백차축조라고도 부릅니다. 여러자료에 따르면 6월부터 꽃이 핀다고 하지만 요즘 5월 중순에도 여기저기 토끼풀꽃들이 활짝 펴 있습니다. 온난화의 영향인지 예전보다 꽃들이 조금 일찍 피는것 같습니다. 꽃말은 희망이 이루어짐, 행운입니다.

 

 

 

♣토끼풀 효능

 

통증완화

민간에서 토끼풀의 잎과 꽃을 기침이나 천식치료제를 사용하고 토끼풀을 뜨겁게 해 상처부위나 부스럼, 화상 등에 찜질로 사용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또한 토끼풀에는 마취성분이 있어 치통이 있을때 씹으면 통증을 줄여주고 신선한 즙은 지혈과 염증치료제로 쓰이기도 했습니다.  요즘은 토끼풀로 치료하는 것보다 병원이나 약국에 가는것이 더 빠를듯 합니다.

토끼풀 꽃

 

 

갱년기 증상완화

토끼풀은 이소플라본 성분이 풍부해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고 골다공증 예방하는 효능이 있고, 유선조직 발달을 촉진시켜 가슴이 커지게 하는 효과도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붉은 토끼풀은 여러 나라에서 갱년기 약품으로 개발을 시도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토끼풀은 독성이 없고 쌉쌀하지만 달큰한 맛이 있어 샐러드로 먹어도 되고, 고기와 함께 쌈으로도 먹고, 비빔밥에 넣어 먹기도 합니다. 하지만 데칠 경우 쓴맛이 강해 물에 우려서 먹는게 좋다고 합니다. 잎이나 꽃은 그늘에 말려 차처럼 달여 마셔도 되고 꽃은 뜨거운 물을 부어 차처럼 마셔도 됩니다. 토끼풀은 먹는다는 생각을 해본적은 없었는데 호기심이 생깁니다.  하지만 토끼풀보다 맛있는 야채들이 더 많으니 토끼에게 양보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