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올리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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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서는 10월 중순부터 11월 초쯤 어디선가 좋은 향기를 솔솔 풍기는 나무입니다. 흔히 노란색 꽃이 피는 나무를 금목서, 흰색 꽃이 피는 나무를 은목서라 부릅니다.  향이 좋아 정원수로 많이 추천하는 나무입니다. 

 

 

■금목서, 은목서

목서는 쌍떡잎 물푸과나무과 나무로 사계절 내내 푸른색을 띠고 가을에 노란색, 흰색 꽃이 피고, 향기가 아주 좋아 정원수로 많이 심는 나무입니다. 금목서는 잎 가장 가리가 매끈 한 편이고 은목서는 잎 가장자리가 톱니처럼 가시가 있습니다. 둘 다 향기는 좋고 너무 가까이 가면 향기가 강해 약간 머리 아픈 느낌입니다. 창가에서 좀 떨어진 곳에 심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2021.11.03 금목서

 

아주 작은꽃들이 여러 개 뭉쳐서 핍니다. 봉오리일 때는 조금 옅은 노란색에서 꽃이 활짝 피면 짙은 주황색, 황금빛처럼 보입니다. 

금목서

 

봉오리가 네갈래로 갈라져 꽃이 활짝 핍니다. 꽃이 활짝 필수록 향기가 더 강해지는 것 같습니다. 공원을 산책할 때 어디선가 좋은 향이 느껴지면 다가가 보세요. 금목서 일지도 모릅니다. 세계적인 향수 샤넬 NO.5의 재료로 쓰인다고 합니다. 

 

2021.11.03 은목서

 

은목서의 멋진 모습을 보세요. 나무가 대략 3m 정도까지 자란다고 하는데  아주 크게 잘 자랐습니다. 가까이 다가가면 잎 가장자리가 잔가시를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은목서도 향기가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금목서의 향이 좀 더 강한 것 같기도 합니다. 크게 차이를 느끼 지는 못했습니다. 

 

은목서

 

은목서

 

금목서, 은목서 향기를 느끼며 멋지 단풍과 멋진 가을을 보내세요. 향기가 좋아 정원수로 사랑받지만 추위에 약해 중부지방에서는 노지 월동이 어려워 주로 남부 지방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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