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올리브나무

영춘화 봄꽃

2024. 2. 2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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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위기'라는 단어를 종종 보게 됩니다. 언제 가는 문제가 되겠지 하고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요즘은 가까운 미래에 일어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블로그에 올릴 사진을 찍고 날짜를 적어 두는데 꽃들이 점점 빨리 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도 벌써 영춘화가 피어 있는 것을 보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2024.02.20 영춘화

 

♥영춘화

물푸레 나무과의 중국이 원산지인 영춘화는 낙엽관목으로 1~2m 자라고 2~3월에 꽃이 핍니다. 잎이 나기 전에 꽃이 피고, 노란색이라 개나리와 닮았지만 개나리 보다 먼저 핍니다. 자세히 보면 개나리는 꽃잎이 3~4개인데 영춘화는 5~ 6개로 꽃잎이 개나리보다 활짝 벌어져 있습니다. 줄기는 아래로 폭포처럼 축축 늘어지는 특성이 있습니다. 

 

영춘화

 

봄을 알리는 영춘화는 우리나라 중부 이남에서 울타리 주위에서 심은것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번식은 주로  삽목으로 합니다. 사극에서 장원급제 한 사람이 모자에 꽂아 아래로 늘어 뜨린 꽃이 영춘화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어사화라는 별칭도 가지고 있습니다. 

 

영춘화

 

♥영춘화 꽃말

사모하는 마음 , 희망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른 봄 노란색을 피우는 꽃들은 희망이라는 꽃말을 많이 가지고 있는데 잘 어울리는 꽃말인 것 같습니다. 이른 봄 가까운 지인에게 작은 노란 꽃 화분을 선물해 보는 것을 어떨까요?

 

영춘화

 

2022.03.22 개나리

 

사진을 보면 영춘화와 개나리 꽃 모양이 확실히 다른것을 알 수 있습니다. 비슷하다고 혼돈하면 꽃들이 싫어 할 수도 있으니 한번쯤 관심을 가지고 이름을 불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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