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올리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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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너무 빨리 와 꽃들이 지기 시작한 느낌입니다. 그중 파릇파릇 꽃을 피우는 녀석을 소개합니다. 이제 꽃을 피우는 중입니다. 기린초라는 돌나물과 식물입니다. 노란색 꽃을 막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기린초 

기린초는 전국의 산과 바닷가 양지바른 바위 곁에 흔히 자라는 돌나물과의 여러해살이 풀로 다육식물의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건조한 곳에서도 잘 자라고 병충해도 많이 없어 관리가  쉽기에 조경에 많이 이용됩니다. 잎을 만져보면 일반 식물보다 도톰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노지 월동이 가능하고 16~30도에서 잘 자랍니다. 잎 가장자리가 약간 톱니처럼 생겨 카랑코에 잎과 닮았습니다.  

 

2022.05.23 기린초

 

꽃 모양이 돌나물과 많이 닮아 헷갈리는데 잎 모양을 보니 확실히 구분이 됩니다. 키는 대략 5~30cm 정도 자라고 6~7월에 꽃이 핍니다.  겨울철에는 활동을 멈추고 꽃을 피운 줄기는 말라버리고 뿌리와 가까운 잎만 살아남아 월동을 한 후 봄에 다시 줄기들이 자라 꽃을 피웁니다. 

 

기린초

 

♣기린초 꽃말

소녀의 사랑, 기다림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린초는 약간 그늘지고 건조한 바위주변에서 자생하는데, 요즘은 공원등에 관상용으로 키우는 것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기린초

 

♣기린초 효능

기린초는 봄에 돋아나는 연한 잎을 생식 또는 나물로 먹기도 하는데 떫은 맛과 쌉싸래한 맛으로 호불호가 갈립니다. 식용이 가능하지만 주로 혈액순환제와 신경안정제에 쓰이는 약용 식물입니다.  

 

경남도청 기린초

 

기린초 번식은 씨앗을 파종하거나 포기나누기 또는 줄기를  5~8cm정도 잘라 심어 줘도 쉽게 뿌리를 내려 자랍니다. 물 빠짐이 좋은 흙에 심어주면 됩니다. 

 

 

♣돌나물 꽃

돌나물은 위로 자라기보다는 땅으로 기어가는 성질이 있어 바닥으로 줄기가 자랍니다. 

돌나물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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